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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ouge님 블로그 (http://jhrogue.blogspot.com)에 올라온 책 소개를 읽던 중 GEB라는 책 이름을 보았다. 창의적인 생각에 대한 책을 소개하는 글이었는데, 같이 언급된 책이 이머전스와 GEB였다. 이머전스는 무엇에 대한 책인지 대략 아는데, GEB는 과연 뭘까 하고 링크를 따라가봤더니, G’odel, Escher, Bach의 줄임말이었다. 이런. 너무 오랜만에 봐서 이 책 이름도 잊어버리다니.

요즘 계속 창의적인 생각에 결핍을 느낀다. 회사가 하는 일이 분석 결과에서 의미를 도출해내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 제안해야 하는 일인데, 가끔 식사 중에 같이 고민할 거리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코딩만 해댔나보다.

예전에 인지과학 수업을 들을 때 괴델, 에셔, 바흐와 황제의 새마음을 사서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이제쯤에는 한 번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 아쉽게도 괴델, 에셔, 바흐는 후배에게 줬구나.

거울 나라의 엘리스도 읽어봐야지.

반짝반짝 말랑말랑한 머리를 유지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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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so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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